안녕하세요.
새해가 되면서 새롭게 계획 혹은 다짐을 하신 게 있으신가요?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늘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침시간만 잘 활용해도 하루를 남들보다 더 길게 쓸 수 있으니깐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아침형 인간을 다시 읽어 보았고, 그에 느낀 점 그리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주세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 책을 매우 추천하며, 새해가 되면서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일찍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어느 순간부터 생활패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더욱이 2021년 외국계 클라우드 회사로 이직하여해야 할 공부가 많아졌으며 2022년 올해 데이터사이언스융합대학원에도 가서 공부해야할 절대 양이 많이 늘어난 반면 시간이라는 물리적인 요소는 늘어나질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작년 말 여유롭게 보내면서 어떻게 하면 이국면을 타개할까 고민하다 예전에 읽었던 “아침형 인간” 책이 생각났다.
사실 아침형 인간으로의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시도도 여러 차례 했었고, 포기하고 야행성 인간으로 잠을 줄여보자고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야행성 인간의 단점은 다음날 오전을 날려버린다는 점이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회의 구성원은 오전을 알차게 보내는 반면 나는 깨어 있어도 깨어있지 않은..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으로 나를 만드는 것이 너무나도 큰 단점이었다.
따라서 아침형 인간이 되기를 다시 도전을 하고 책을 읽음으로써 동기부여와 방법적인 측면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으며, 더불어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사실 너무도 뻔하디 뻔한 목차이다.
인간은 아침형 인간이며 해가 뜨고 짐에 따라 인간의 생활 사이클도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다만 한 가지 동기부여가 가능한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침형 인간이다 라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인간의 체내시계 사이클은 24시간이 아니라 24.5시간 또는 25시간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길 반복하다 보면 낮과 밤이 바뀌어 있는 상황을 의외로 종종 자주 접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건강 장수하는 사람들 중에는 야행성이 없다는 점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상기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침에 잡곡, 야채, 해조류 등을 먹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소식을 하는 점도 중요한 점이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잠드는 것이 중요하며, 일찍 잠들기 위해선 몸이 피곤해야 한다. 정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피곤도 와야 하며 저녁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재택으로 인해 운동은커녕 움직임이 줄어든 나에게 많은 부분을 반성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시간대와 신체의 관계 부분은 중요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11~05시 수면을 권장하고 있는데, 한밤중인 오전 2~4시가 최저 체온이 되며 오전 5시 이후부터 서서히 체온이 올라간다는 한다. 따라서 오전 5시에 일어나기가 좋은 시간이며, 잠이 깬 6~8시의 두뇌가 가장 명석 해지는 시간이다라고 한다. 이때의 집중력은 평소 낮시간의 3배에 달한다고 하니 6~8시간대의 공부를 체화시키는 것이 매우 시급해 보인다. (물론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이 먼저..)
2.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
아침형 인간들의 사례를 보여주며 아침형 인간으로 전환돼서 성공한 사례들
3.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명종 같은 너무 시끄러운 것에도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는 전자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한다.
첫째, 자신만의 기상 스타일을 찾아라.
- 여러 알람을 맞춘다. 5분 단위로, 여러 음악으로,
- 루틴을 만든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
- 아침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만든다.
- 아침에 일어나서 전등을 꼭 키자. 빛은 봐야 몸이 반응한다. 형광등 타이머 등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좋다.
- 아침 산책 및 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 권장
둘째, 자기 전에 자기 세뇌/암시를 매일 걸어준다.
결국 뇌에 다음날 일어나려는 의지와 매일매일의 각오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저녁 시간부터 바꿔야 한다.
- 중독성이 강한 여가는 멀리한다. 나의 경우는 웹툰은 아침에 보기로 결심했다.
- 조금 힘든 운동은 저녁에..
- 21시까지는 귀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1차에서 끝마치고 집으로.
- 21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매일 따뜻한 물로 가벼운 목욕
- 독서, 음악 감상은 저녁에..
- 온 가족이 모여 앉는 시간을 짧게라도 갖기
-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 수면 시간 정하기
일단 인간의 기본 수면 사이클 2시간을 알고 있어야 한다. 렘수면과 논 렘수면이 그것이다.
보통 조금 깊은 잠, 깊은 잠이 Non-REM 수면이며,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은 뇌만 깨어나서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시간이며 약 30분가량 이어진다. Non-REM 수면은 조금 깊은 잠 30분 깊은 잠 40~50분 정도로 전체 약 2시간 정도이다. 이를 고려했을 때 4, 6, 8시간의 짝수의 수면 시간이 효율적이며 부족한 수면과 체력 보충 및 시간 절약 등을 고려한 가장 효과적인 수면 시간이 6시간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선 11~5시의 취침 시간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 낮잠 30분과 천연 비타민
낮잠 30분은 체력 보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단 30분 이내로 권장하며, 채소 등으로 천연 비타민 섭취를 권장한다.
- 아침을 꼭 먹고
- 9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며
- 하루에 물은 1리터 이상
여섯째, 아침 산책을 시작하라. 아침 스트레칭, 요가를 하라.
나의 경우 매일은 힘들지만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하려고 한다.
- 2~3km 코스로
- 30분 정도 걷고
- 그날의 컨디션 파악
- 하루의 스케줄 프로그래밍
일곱째, 아침의 뇌를 자극하라.
아침에는 부신 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오전 7~8시에 분비량이 최고점에 다다른다. 이 두 가지는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정신과 육체를 활발하게 만드며 이때가 두뇌가 가장 맑은 상태가 된다.
- 일어나면 바로 하루의 계획을 세운다. 얼른 일어나 의식을 바꾸기 위해 하루 일정(나의 경우 ToDo)을 정리한다.
- 몸을 마찰시켜 의식을 깨운다. 나는 아침에 머리를 감으며 간단히 샤워를 한다.
- 왼손 양치질을 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 당분을 조금 더 많이 섭취한다.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에만 의존한다.
- 오늘의 계획, 오늘 입을 옷을 생각
여들째, 온 가족을 아침형 인간에 동참하자
아침형 가정의 아이는 성적도 좋다. 실제 내 주위의 아침형 가족의 아이의 경우 성적이 매우 좋다. 학원도 많이 다니지도 않고 스스로 학습을 하는 가정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할 것인지, 목적과 동기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도 많이 들고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지난 몇 달 동안 많이 느꼈다. 그래서 이제 습관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며 잘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의 서평에 공감이 가신다면, 아침형 인간에 대해 읽어보시길 추천하며 새해에는 아침형 인간으로 다 함께 거듭났으며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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